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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들 위험한 불장난 ,한미 연합공중훈련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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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4-25 00: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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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들 "위험한 불장난 ,한미 연합공중훈련 중단해야"

박한균 기자  :  자주시보

4.27 판문점선언 2주년을 앞두고 한미연합공중훈련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6.15남측위)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성명을 발표하고 한미 군 당국을 강력히 규탄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 20일부터 ‘비질런트 에이스’를 대체한 한미연합공중훈련을 오늘(24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15남측위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가 있다면, 공동행사 추진 등에 앞서 한미연합군사훈련부터 철회해야 할 것이다”라고 규탄했다.

 

6.15남측위는 “상대방의 지도부를 제거하겠다는 군사훈련을 강행하면서 관계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며 “적대 정책의 철회 없이 관계 개선은 있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한미연합공중훈련 실시를 강하게 규탄하며, 한반도 평화를 가로막는 한미연합훈련은 일체 중단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국민주권연대(이하 주권연대)도 성명에서 “이 훈련은 작전계획 5027에 따라 진행하는 공격 훈련으로 그간 북의 항의를 불러왔다”면서 “한미연합공중훈련 중단하라”라고 규탄했다.

 

주권연대는 “4.27 판문점선언 2주년을 코앞에 두고 이런 훈련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백하다”며 “지금처럼 한반도 정세가 꽉 막힌 상황에서 이런 무분별한 불장난은 심각한 화를 부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청년당도 성명에서 B-1B 핵 폭격기를 동원한 한미연합공중훈련을 강력히 규탄했다.

 

청년당은 “트럼프는 위험한 도박을 걷어치워라”며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미국은 언제 북미대화를 했냐는 듯이 한반도 주변 정세를 혼란시키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청년당은 “이는 보통의 일반적인 군사훈련이 아니다. 핵 전략자산을 동원한 전쟁훈련이다”며 “미군 태평양 공군사령부는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초음속 핵 폭격기 B-1B 사진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며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위협하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이에 청년당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외교적 공적인 북미 관계 개선을 완전히 파탄 내려고 작정한 셈인가” 묻고는 “위험천만한 한미 양국의 B-1B 핵 폭격기 전쟁훈련”을 강력히 규탄했다.

 

다음은 6.15남측위, 국민주권연대, 청년당 성명이 전문이다.

 


 

4.27판문전선언 2주년을 앞두고 단행한 한미연합공중훈련을 강력 규탄한다.

 

한미 당국이 결국 한미연합공중훈련을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단행했다. 

코로나 상황과 여론을 의식한 듯 연기를 거론하다가 결국 연합훈련을 강행한 것이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의장 이창복, 이하 6.15남측위)는 그 동안 한반도의 평화를 가로막고 군사적 위협과 대결을 조장하는 연합군사훈련의 중단을 누차 강조해 왔다.

특히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도움을 주었던 사실과 2018년 북미정상회담 당시 미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다는 점에서, 연합군사훈련 중단은 최소한의 신뢰조치임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한미당국은 또다시 한미연합훈련을 강행함으로써 판문점선언과 북미싱가포르선언의 합의정신을 다시 한 번 훼손하고 있다. 

 

더구나 한미연합공중훈련은 북의 핵심시설에 대한 정밀폭격 등 북의 지휘부 제거와 선제공격 전략에 바탕을 둔 훈련이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은 더욱 크다. 

또한 최근 들어 미군은 해군 해상초계기 P-3C, 공군 정찰기 E-8C, 리벳 조인트(RC-135W), 컴뱃 센트(RC-135U) 등의 정찰 자산을 한반도 상공에 연속하여 전개하면서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22일에는 일본에서 미일공중연합훈련을 실시하면서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B-1B 전략폭격기를 출동시켜 훈련하는 등 한반도 주변의 군사적 긴장을 날로 높여가고 있어 더 큰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북미 합의를 외면한 채 군사적 압박에만 몰두하는 미국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며칠 후면 4.27판문점선언 2주년이 된다. 오늘 정부는 6.15선언 발표 20주년에 남북공동행사와 이산가족상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북관계가 꽉 막혀 있는 원인을 되짚어 보고 해결하기는커녕, 북 핵심시설 정밀타격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중훈련, 화해와 평화를 거스르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강행하는 데, 어떻게 남북관계가 개선될 수 있겠는가.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가 있다면, 공동행사 추진 등에 앞서 한미연합군사훈련부터 철회해야 할 것이다. 

 

상대방의 지도부를 제거하겠다는 군사훈련을 강행하면서 관계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 

적대정책의 철회 없이 관계 개선은 있을 수 없다.

6.15남측위는 이번 한미연합공중훈련 실시를 강하게 규탄하며, 한반도 평화를 가로막는 한미연합훈련은 일체 중단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20년 4월 24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성명] 한미연합공중훈련 중단하라

 

한미 공군이 지난 20일부터 한미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오늘(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인 이 훈련은 지난해 중단한 ‘비질런트 에이스’를 대체한 훈련이다. 

 

이 훈련은 작전계획 5027에 따라 진행하는 공격 훈련으로 그간 북한의 항의를 불러왔다. 

 

2018년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훈련 중단을 약속했으나 그 후에도 훈련을 강행하려 하자 북한이 강력한 항의와 경고를 해 비로소 중단된 것이 이 훈련이다. 

 

그걸 이제 와서 몰래 다시 진행하는 저의가 무엇인가. 

 

그것도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미군도 코로나19가 확산돼 각종 훈련을 취소하는 상황에서 굳이 이런 공격 훈련을 재개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최근 미국이 북한 지도부에 대한 가짜뉴스를 내돌리더니 정말 전쟁이라도 일으킬 심산이란 말인가. 

 

아니면 총선에서 압승한 문재인 정부가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도록 경고를 하려는 속셈인가. 

 

4.27 판문점선언 2주년을 코앞에 두고 이런 훈련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백하다. 

 

하지만 지금처럼 한반도 정세가 꽉 막힌 상황에서 이런 무분별한 불장난은 심각한 화를 부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한미 군당국은 즉각 한미연합공중훈련을 중단하라!

남북, 북미 약속을 어기고 한미연합훈련을 진행한 군당국을 규탄한다!

 

2020년 4월 24일

국민주권연대

 


 

 

[성명] B-1B 핵 폭격기를 동원한 한미연합공중훈련을 강력히 규탄한다

 

트럼프는 위험한 도박을 걷어치워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불어온 평화적 분위기를 지키기 위해 남북미 모두 한반도 주변에서 전략 핵 자산 훈련을 연기하며 지금까지 지켜왔다.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미국은 언제 북미대화를 했냐는 듯이 한반도 주변 정세를 혼란 시키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미 양국이 지난 4월 20일부터 동해 상공에서 대대급 규모로 한미연합공중훈련을 시작했다. 

 

이는 보통의 일반적인 군사훈련이 아니다. 핵 전략자산을 동원한 전쟁훈련이다.

 

미군 태평양 공군사령부는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초음속 핵 폭격기 B-1B 사진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며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위협하고 있다.

 

미군 핵 폭격기는 북한 원산 인근 일본 상공에서 일본 자위대와 함께 훈련을 감행했다. 

 

2년 4개월 만에, 한미 양국은 B-1B 핵 폭격기를 한반도 주변으로 끌어들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외교적 공적인 북미 관계 개선을 완전히 파탄 내려고 작정한 셈인가.

 

위험천만한 한미 양국의 B-1B 핵 폭격기 전쟁훈련을 강력히 규탄한다.

 

2020년 4월 24일

청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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