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3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및 국회연설 반대하는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양지웅 기자

청년 30여명 국회 본청 앞 시위...“평화위협 무기강매 트럼프 규탄”

신종훈 기자

트럼프를 반대하는 청년학생들이라고 밝힌 20대 30여명이 국회 본청 앞에서 “평화위협 무기강매 트럼프를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농성 중이다.

3일 오후 12시께 국회 본청 앞에서 현수막을 펼치며 기습시위를 시작한 이들은 이내 경찰에 막혀 국회 본청 앞 마당에서 연좌시위에 들어갔다.

경찰은 국회 본청으로 향하는 이들을 둘러싸고 30여분간 이동을 막았으나 일부가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은 다시 이들을 가로막았고 시위에 참여한 청년들은 주저앉아 연좌시위를 벌였다.

대학생들이 3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및 국회연설을 반대하는 기습시위를 벌이다 경찰차 연행된 가운데 한 연행자가 경찰차 창문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양지웅 기자

대학생들이 3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및 국회연설을 반대하는 기습시위를 벌이다 경찰에게 연행되고 있다.ⓒ양지웅 기자

대학생들이 3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및 국회연설을 반대하는 기습시위를 벌이다 경찰에게 연행되고 있다.ⓒ양지웅 기자

대학생들이 3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및 국회연설을 반대하는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양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