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가고 평화 오라” 청와대 앞서 故조영삼 씨 영결식 열려 > 세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세계뉴스

기타 | “사드 가고 평화 오라” 청와대 앞서 故조영삼 씨 영결식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9-24 15:20 댓글0건

본문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유족과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철수 기자

사드 가고 평화 오라 청와대 앞서 故조영삼 씨 영결식 열려

권종술 기자  민중의소리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故)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참가자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참가자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사드는 가고  평화 오라!”

사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청와대 앞에서 울렸다. 사드 반대를 외치며 자신의 몸을 불사른 고 조영삼 씨 영결식에 함께 한 이들은 그의 죽음을 추모하며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사드 반대를 외치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주최로 23일 오전 서울 종로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선 조 씨를 추모하는 영결식이 열렸다. 이날 오전 그동안 입원해있던 서울 영등초 한강성심병원에서 발인 미사를 마친 뒤 조 씨가 유서를 남기고 분신을 한 서울 마포 상암동에서 노제를 연 뒤 이곳 청와대로 향했다.

영결식 참석자들은 우리는 사드 배치와 관련된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사드를 철회할 것을 미국과 문재인 정부에 요구한다이것이 자신의 목숨을 던져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한 조영삼님의 뜻을 헛되이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故))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유족이 발언을 하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유족이 발언을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고인은 지난 19일 오후 4시경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18층 야외 정원에서사드 가고 평화 오라. 문재인 정부는 성공해야 한다고 외치며 분신을 했고, 이후 치료를 받다 지난 20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당시 직접 손으로 쓴 유서를 통해 저는 오래전 독일에 있을 때부터 대통령을 지지하고 존경해왔던 사람이다. 문 대통령도 사드는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긴장과 전쟁의 위험만 가중시킬 것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북미 간 적대적 공생관계의 부산물인 사드배치로 인해 우리 민족의 미래에 먹구름이 잔뜩 밀려오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촛불혁명으로 탄생했다고 미국에 당당히 말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사드 반대의 뜻을 남긴 바 있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주한 미대사관 앞과 경북 성주 소성리에서 각각 노제를 지낸 뒤 경남 밀양성당 천상낙원에 봉안될 예정이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故))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참가자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참가자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故))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참가자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참가자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故))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참가자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참가자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故))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유족이 헌화를 하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유족이 헌화를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故))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유족과 참가자들이 사드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유족과 참가자들이 사드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철수 기자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故))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유족과 참가자들이 사드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한다는 글을 남기고 분신했던 재독 망명가 고()) 조영삼씨 영결식을 진행 유족과 참가자들이 사드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철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