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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08 19:3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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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 미국의 우환

미국공화당 대통령후보 트럼프는 선거유세마당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미국이 남조선에서 일방적인 돈을 쓰고있다. 남에게 돈을 주고 자기는 손해만 본다. 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미군주둔비용을 전부 남조선에 부담시킬것이다. 나의 요구에 남조선이 응하지 않으면 미군을 철수시키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도 상관하지 않겠다.

실지로 지금 미국은 극도로 한심한 재정형편에서 남조선주둔미군기지를 비롯한 근 800여개에 달하는 해외군사기지의 유지를 위해 해마다 1 560US$를 쏟아붓고있다.

트럼프의 말인즉 미국이 이렇게까지 손해를 보면서 남을 지키기 위해 돈을 쏟아부울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그러나 남조선주둔미군으로 인한 미국의 우환이 부동산재벌출신의 트럼프가 생각하는 경제적측면만이겠는가.

 

력사에 없는 참혹한 손실

미군이 남조선에 첫발을 들여놓은것은 지금으로부터 70여년전인 1945 98일이였다. 2차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구실로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에 진주한것이다.

남조선을 강점한 미국은 전조선에 대한 지배를 꿈꾸며 19506 25일 북조선에 대한 선제공격으로 조선전쟁을 일으켰다. 조선전쟁의 좁은 지역에 세계의 《최강》을 자랑하는 자기 나라 륙군의 3분의 1과 공군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과 지중해함대의 일부 그리고 15개 추종국가군대들과 남조선괴뢰군 및 구일본군의 진당들을 포함하여 무려 200여만명의 대병력과 막대한 량의 최신전투기술기재들을 동원하였다. 미국이 조선전선에 투입한 군수물자는 태평양전쟁에서 소모된 군수물자의 11배나 되는 무려 7 300t에 달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3년간의 조선전쟁에서 믿기 어려운 참혹한 손실을 당하였다. 조선전쟁에 참가한 미군중에서 405 498명이 살상 및 포로되고 미국은 12 224대의 비행기를 비롯한 막대한 전투기술기재와 군수물자를 잃었다. 이것은 미국이 태평양전쟁 4년간에 입은 손실의 근 2.3배에 달하는것이였다.

 

공포의 악몽

북조선의 산야에는 아직도 지난 조선정쟁시기의 미군유골들이 적지 않게 묻혀있다.

그중 일부가 1990년대에 미군측에 반환되였는데 판문점에서 미군유골을 인계인수하는 장면이 방영되는것을 보면서 미국인들속에서는 지난 조선전쟁의 악몽이 떠올라 소스라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특히 남조선에 와있는 미군과 그 가족들이 커다란 공포에 사로잡혔다. 남조선주둔 미8군사령관은 조선전쟁이 다시 일어나는 경우 남조선에 있는 미군 36000(당시)이 먼저 희생된다고 하면서 미국이 양보하는 일이 있어도 조선전쟁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하였다.

일본의 오끼나와와 미국본토에서 미국이 총출동하여 조선전쟁에 투입되는 경우 결과는 더욱 참혹해진다. 다시말하여 미군사상자수가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미국잡지《뉴스 위크》는 미국방성의 두뇌집단이 1990년대부터 수차례에 걸쳐 콤퓨터를 가지고 조선침략을 위한 모의전쟁을 하였는데 매번 저들이 수십만의 희생과 함께 패하는것으로 답이 나왔다고 전하였다.

하지만 그것도 과거의 일이다. 지금은 미국에 그보다 더 무서운 현실이 도래하였다.

 

부나비처럼 불에 타죽지 않으려면

북조선은 미국의 끊임없는 침략위협과 로골적인 핵위협에 대처하여 핵을 보유하였다. 가증되는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하여 수소탄까지 보유하고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해나가면서 전쟁의 근원인 남조선강점미군과 하와이와 괌도의 미군사기지들, 미본토의 군사기지들까지 모조리 소멸할 림전태세를 갖추었다.

미국 CNN방송은 자기 홈페지에 최근 북조선이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화성-10》을 발사한 소식을 실으면서 강력한 군사적제재에도 불구하고 북조선은 더 위험한 존재로 등장하였다. 미국정보기관들은 현재 《눈깜박하지 않고 북조선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지만 이제 더는 눈깜박할 겨를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전 미국대통령 레간과 특별보좌관이였던 미국 케이토연구소 상급연구원 반도우는 《제재만으로는 조선을 멈춰세울수 없다》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미국의 선택안은 북조선과 대화를 진행하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것뿐이다, 이 지역에서 전쟁에 말려드는것은 미국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얼마전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홈페지에 낸 글에서도 이렇게 피력하였다.

조선이 미국을 욕하지 않고 한주일을 그냥 지나는적이 없다. 조선은 유럽이나 메히꼬, 브라질, 나이제리아를 위협하거나 카나다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다름아닌 미국을 핵공격하겠다고 하고있다. 이미 그런 능력을 충분히 갖추었다. 묻건대 남조선에 미국이 없고 미국이 조선을 위협하지 않는다면 조선이 왜 미국에 욕설을 퍼붓겠는가. 미국의 남조선주둔명분은 이미 수십년전에 사라졌다. 부나비처럼 불에 타죽지 않으려면 미군을 남조선에서 철수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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