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 특집 - 《전화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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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11 11:5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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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전화위복》
지난 8월말
조선의 북변 두만강연안에서 혹심한 자연재해로 많은 인적,
물적피해가 최래되였다. 수만세대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무너지고 철길과 도로를 비롯한 교통망과 전력공급계통, 공장,
기업소, 농경지들이 파괴, 침수되였으며 수많은 인민들이
한지에 나앉아 커다란 어려움을 겪게 되였다.
가물뒤에는 남은것이 있어도 큰물되에는 남은것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큰물이
지나간 피해지역은 말그대로 페허로 되였다.
허나 피해지역인민들은 비관하지 않았다. 그들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 피해복구전투에 힘있게 떨쳐나섰다.
하다면 그들이 형언할수 없는 고난속에서도 비관을 모르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들은 조선로동당을 믿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이기때문이였다.
조성된 비상사태에 대처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에게 호소문을 보내였다.
호소문에는 이런 구절들이 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
《우리 국가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북부피해복구전선에 총동원, 총집중하여
최단기간에 혹심한 피해후과를 가시고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다.》
전화위복, 이는
조선에서 처음 보게 되는 일이 아니다.
지난시기에도 조선에서는 큰물피해를 입었고 그것이 전화위복에로 이어졌었다.
지난해 8월에
조선의 동북변 라선시가 큰물피해를 입을 때로 말하면 조선반도정세가 매우 긴장하였을 때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말미암아 조선에서는 전선지구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판가리결전에 떨쳐나서던 시기였다.
그처럼 준엄한 정세였지만 김정은령도자께서는 큰물피해를 입은 인민들을 위해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민족의 운명을 담보하는 중대한 군사적문제를 토의결정하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큰물피해를 가시고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다.
하여 조선에서는 전대미문의 신기한 화폭, 경이적인 광경이 펼쳐지게 되였다.
하늘길, 바다길, 령길을 달려 운동화를 신으시고 페허로 된 라선시의 피해현장을 돌아보시는 김정은령도자의 모습이
세계를 놀래웠다. 그때 그이께서는 큰물피해를 입은 인민들에게 이미 살던 집보다 더 멋있고
현대적이며 훌륭한 살림집을 지어주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하시였다.
그이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산악같이 떨쳐나 단 한달동안에
복구전투를 결속하고 사회주의선경마을을 일떠세웠다.
새로 일떠선 라선시의 백학동을 찾으신 김정은령도자께서는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살림집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황홀하다고,
기쁜 일이면 이처럼 기쁜 일이 또 어디에 있으며
보람이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늘 강조하는것이지만 인민들을 위한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령도자의 은정속에 본래 살던 집들에 비할바없이 훌륭한 살림집들에 입사하게
된 주민들은 너무도 꿈만같은 현실앞에서 감격의 눈물을 걷잡지 못하면서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소리높이 웨쳤다.
그날의 감격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사는 조선인민이기에 이번에도 그때와 같은
전화위복의 기적이 창조되리라는것을 철석으로 믿고있는것이다.
세계는 조선의 북변 두만강연안에 펼쳐지는 새로운 전회위복의 기적을 머지않아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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