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유럽뉴스 | '미국 쿠바 정권 전복 음모' 쿠바가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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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19 17:0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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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부인, 과연 믿을 수 있을까!!!!
미국의 오바마 정권이 쿠바를 전복 시키려 한다고 쿠바 고위 관계자의 입을 통해 폭로됐다.
러시아 통신 스트티닉은 지난 17일 쿠바 외무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보증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쿠바 공산당 정권을 전복시키려 하고 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쿠바 외무성 미국 국장 구스타보 마친은 "지난 4월 파나마에서 열렸던 회의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이 만난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쿠바 정권을 교체하고자 어떤 노력도 하고 있지 않다'고 선언했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미국의 쿠바 정권 전복 기도가 변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쿠바 외무성 미국 국장 구스타보 마친은 미국이 소위 쿠바의 민주주의 확립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책정된 수백만 달러의 연간 예산을 예로 들었다.
마친은 "이 프로그램은 쿠바에서 정치적 억압의 희생자를 돕고 시민사회와 언론의 자유를 지원하는데 사용 될 것"이라며 미국이 쿠바에서 반정부 세력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
한편 양국의 수도인 와싱턴과 아바나에 외교부를 설립할 수준으로 쿠바와 미국의 외교 관계가 오는 20일 복원될 예정이다.
쿠바는 워싱턴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 행사에는 부르노 로드리게스 외무성 장관이 이끄는 대표단과 500명의 쿠바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르노 로드리게스 장관은 1959년 혁명 이후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첫 번째 쿠바의 외교부 장관이다.
미국은 존 케리 국무부 장관이 미국의 국기가 게양되는 아바나에 방문하는 일자를 아직 밝히고 있지 않다.
한편 대사관 개관 후 양국은 관계 정상화의 길을 가게 되지만 미국 측의 쿠바 경제 봉쇄와 관타나모 미국 기지와 같은 아직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어 험로가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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