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반외세자주화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07 16:21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3. 1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95돐이 되였다.
3. 1인민봉기는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항쟁이였다. 지난 세기초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침략자들은 전대미문의 야만적인 파쑈폭압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였다. 조선민족은 일제에 대한 사무치는 원한과 분노를 안고 1919년 3월 1일 《조선독립 만세!》를 웨치며 전인민적인 봉기에 궐기해나섰다. 3. 1인민봉기를 통해 죽을지언정 결코 남의 노예로 살지 않으며 민족의 자주권을 기어이 되찾으려는 조선민족의 불굴의 기개가 뚜렷이 과시되였다.
3. 1인민봉기는 우리 민족의 반제민족해방투쟁사에 기록된 장거이다. 우리 민족은 95년전 3. 1인민봉기를 통해 남김없이 발휘한 억센 자주정신을 남조선에서 외세를 몰아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더욱 높이 떨쳐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하자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은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위업이다. 조국통일을 이룩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은 조국통일의 근본장애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 장본인이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변함없이 실시하면서 전조선반도를 집어삼키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는 침략세력이다. 미국은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지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우리 나라와 민족을 둘로 갈라놓았으며 남조선인민들의 자주권을 악랄하게 유린하면서 조국통일을 가로막아왔다. 미국은 우리 민족내부에서 통일기운이 높아갈 때마다 친미주구들을 배후조종하여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였으며 끊임없는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였다. 지금도 미국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면서 군사적도발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미국이 얼마전 조선서해의 직도상공에 《B-52》핵전략폭격기를 들이밀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위험천만한 핵선제타격연습을 벌린데 이어 남조선당국과 함께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현실은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실현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자면 온 겨레가 반외세자주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국의 반통일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해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반외세자주화의 기치를 높이 드는것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가시고 나라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오늘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고있으며 이로 하여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는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짙게 떠돌고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생존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화근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의 대조선정책은 북침전쟁정책이다. 전조선반도를 손아귀에 거머쥐고 아시아지역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실현하려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그로부터 미국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조선전쟁을 도발하였으며 그후 60여년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과 전쟁책동을 끊임없이 일삼아왔다.
미국의 악랄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긴장완화와 평화를 실현하자면 온 겨레가 반외세자주화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평화는 견결한 반외세자주화투쟁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한결같이 궐기해나설 때 제아무리 악랄한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책동도 능히 짓부실수 있으며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앞길을 활짝 열어제낄수 있다.
반외세자주화투쟁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적극 추동하기 위한 필수적과제이다.
북과 남의 우리 겨레는 대대로 한피줄을 이으며 살아온 하나의 민족이다.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제도와 사상이 존재하고있지만 민족적공통성은 여전히 살아있다. 북과 남은 같은 민족으로서 서로 반목질시하고 대결할 그 어떤 리유도 없다.
북남대결은 철두철미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의 산물이다. 다른 나라와 민족을 분렬리간시키고 그것을 통해 어부지리를 얻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지금 미국은 북과 남이 관계개선의 길로 나아가는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북남대결을 격화시키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다. 그 무슨 《동맹》이니, 《공동대응》이니 하고 떠들며 남조선당국이 동족과의 대화와 협력에 나서는것을 극력 방해하고있으며 터무니없이 《북의 도발》에 대해 운운하며 그에 대비한다는 명목밑에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에 열을 올리는것으로 군사적긴장상태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최근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뻔질나게 남조선에 날아들어 북에 대한 《대응방안》을 론의한다, 《빈틈없는 대북공조》를 확인한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북남대결상태를 어떻게 하나 지속시키면서 대조선지배야망을 실현하려고 발광하는 미국의 책동을 전민족적인 반외세자주화투쟁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반외세자주화투쟁의 필승의 무기는 우리 민족끼리이다.
우리민족끼리리념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민족끼리는 민족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하게 하는 투철한 자주리념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외세가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 공조하고 힘을 합쳐야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수 있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 단결된 힘을 두려워하고있다. 민족적존엄과 자주권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면서 그를 위해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 투쟁하는 우리 민족의 무한대한 힘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민족끼리리념을 심장에 간직하고 반외세자주화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미국의 대조선침략책동에 종지부를 찍고 이 땅우에 존엄높은 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워야 할것이다.
은 정 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