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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럽뉴스 | 도이췰란트 기독교민주당(CDU) 새 의장에 크람프 카렌바우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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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09 15: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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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기민당 의장에 당선된 안네그레트 크람프 카렌바우어


도이췰란트 기독교민주당(CDU) 새 의장에 크람프 카렌바우어 당선

 

코레아뉴스  편집실

 

도이췰란트 집권당인 기민당(CDU)의 새 의장에 56세인 안네그레트 크람프 카렌바우어가 당선 되었다.

 

127일 도이췰란트 북부 항구도시 함부르크에서 열린 기민당 전당대회에서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획득하지 못해 2차 투표 에서 경쟁자인 프리드리히 메어츠를 517표 대 412표로 물리치고 과반수를 얻어 기민당은 18년 만에 앙겔라 메르켈의장의 뒤를 이어 새 의장을 맞게 되었다.

 

크람프-카렌바우어 대표는 자알란트주 총리를 지냈고, 올해 메르켈 총리에 의해 기민당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경쟁자인 프리드리히 메어츠는 보수 우파적 성향이고 새 의장인 카렌바우어는 보수 중도로 메어켈 전 의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선거가 끝나자 새 의장은 경쟁자였던 메어츠를 당에서 함께 일 할 것을 제안 하였지만 메어츠가 크람프와 함께 하기는 그의 성격이나 정치적 성향으로 보아 어려울 것이다.

 

기민당 새 지도부가 해야 할 첫 과제는 극우정당 AFD(독일을 위한 선택)의 등장으로 하락된 도이췰란트 시민의 지지율을 다시 회복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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