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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럽뉴스 | 반전평화투쟁은 시대의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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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07 16: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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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2월 24일부터 미제호전광들은 옹근 한개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남조선에서 북침을 노린 대규모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다. 이번 북침전쟁연습은 철두철미 실전을 위한것이다.

호전광들은 이번 전쟁연습기간에 우리 공화국의 심장부를 노린 사상 최대의 상륙작전연습까지 감행하려 하고있다.

근 두달동안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감행되게 되는 이 광란적인 침략전쟁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격화되고 우리 민족의 운명은 심히 위협당하고있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도 심각한 우려와 위구심을 안고 조선반도사태를 주시하고있다.

지금 우리 민족은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가 끝장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이 열리기를 고대하고있다. 겨레의 지향과 숭고한 평화애호적의지로부터 출발하여 우리 공화국은 최근에만도 여러차례나 대범하고 성의있는 제안을 내놓고 그를 위한 실천적인 조치들도 적극적으로 취하였다.

그러나 우리 민족분렬의 장본인인 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온 민족의 요구를 짓밟고 끝끝내 전쟁연습의 총포성을 터치고야말았다.

미국이 최근 북과 남사이에 화해와 협력의 기운이 보이자 그것을 달갑지 않게 여기면서 음으로양으로 방해해나서는 기본목적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동시에 대결상태를 지속시키고 그것을 구실로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서 저들의 군사적존재를 강화하여 우리를 위협하고 주변나라들을 견제하자는데 있다. 한마디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패권적지위를 확보하고 저들의 전략적리익을 실현해보려는데 있다.

조성된 위험천만한 사태는 온 겨레가 떨쳐일어나 민족의 안전과 평화, 통일위업을 위협하고 방해하는 내외호전세력의 전쟁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민족을 희생시켜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려고 꾀하는 침략적인 외세에 절대로 어부지리를 주어서는 안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사이에 불신과 전쟁위험을 조성하는 미국의 책동을 용납치 말아야 하며 그에 단결의 힘으로 맞서싸워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평화와 전쟁책동은 량립될수 없으며 전쟁책동이 계속되는 조건에서 평화는 절대로 이룩될수 없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통일은 우리 겨레가 어떤 각오와 의지를 가지고 반전평화수호투쟁을 벌리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오늘의 엄중한 난국을 타개해나가자면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겨레가 내외호전세력의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거족적인 반전평화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평화와 통일만이 우리 민족이 살길이다. 이 땅에서 전쟁위험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것은 전체 조선민족앞에 나선 중대한 력사적과제이다. 민족사의 이 엄숙한 부름앞에 북과 남이 따로 있을수 없고 평화수호를 떠나 개별적인 계급과 계층의 리익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거족적인 반전평화투쟁의 절박성을 깊이 새겨안고 힘차게 떨쳐나서야 한다.

과감한 반전평화투쟁에 민족의 안전과 나라의 평화가 있고 조국통일위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본사기자 라 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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