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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시급한 세계적 지역적 과제 해결 푸틴, 방중 앞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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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5-20 08: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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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세계적·지역적 과제 해결”…푸틴, 방중 앞서 연설

문 경 환 기자  자주시보 5월 19일 서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떠난 지 4일 만에 이번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다. 

 

푸틴 대통령은 19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한 뒤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러정상회담을 진행하고 공동성명을 비롯한 40여 건의 문건에 서명할 계획이다. 

 

푸틴 대통령은 중국 방문을 앞둔 19일 새벽 공개한 영상 연설에서 “오늘날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양국 관계의 특별함은 상호 이해와 신뢰의 분위기, 상생과 공정한 협력 추구에 대한 의지, 서로 존중하며 진행하는 대화 그리고 주권 수호와 국가 통합을 포함한 양국 핵심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한 상호 지지에서 잘 드러난다”라고 했다. 

 

  © 크렘린궁


이어 이번 회담의 의제는 정치, 경제, 국방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인적 교류를 넓히고 양국 국민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중러 무역 규모가 계속 성장해 이미 2천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양국 간 결제는 거의 루블화와 위안화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 간의 긴밀한 전략적 관계는 세계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어느 쪽과도 적대적인 동맹을 맺지 않고 평화와 보편적 번영을 추구한다”라고 주장하며 “국제법과 유엔 헌장의 조항들을 온전히, 완벽하게 그리고 상호 연관되게 수호하기 위해 공동으로 행동한다. 우리는 유엔,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BRICS) 및 기타 다자 기구를 통한 적극적인 협력을 지지하며, 이를 통해 시급한 세계적 및 지역적 과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한편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5번째 중국 방문”이라면서 “양국 정상은 이번 방문 기간 양국 관계, 각 분야 협력 그리고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 지도 아래 신시대 중러 포괄적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는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심도 있게 발전해 왔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세계 전략적 안정과 국제적 공정성 및 정의 유지에 크게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는 중러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25주년 그리고 ‘중러 교육의 해’ 출범을 기념하는 해”라고 소개했다. 

 

4월부터 북·중·러 사이에 긴밀한 접촉과 대화가 급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중러정상회담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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