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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북한 "반기문, 허황된 꿈 꾸는 인두겁을 쓴 카멜레온"이라며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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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23 09: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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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반기문, 허황된 꿈 꾸는 인두겁을 쓴 카멜레온"이라며 맹비난                                                          

북한이 최근들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대해 비난 수위를 높이는 등 견제에 나섰다.    세게일보 박태훈 기자

23일 북한 대남 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인두겁을 쓴 카멜레온'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반 총장이) 고별회견이라는 데서 대권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면서 "허황된 꿈을 꾼다"고 맹 비난했다.

이 매체는 반 총장의 유엔 사무총장직 수행에 대한 외신의 비판 등을 거론하며 "비난과 오명 속에 살아가는 주제에 대통령 자리를 노리고 있으니 이 어찌 허황하기 그지없는 개꿈이라 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이 매체가 거론한 고별회견은 반 총장이 지난 20(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단과의 퇴임 전 마지막 기자회견을 말한다.

당시 반 총장은 "제가 10년 동안 유엔 총장을 역임하면서 배우고, 보고, 느낀 것이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제 한 몸 불살라서라도 노력할 용의가 있다"라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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