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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러, 미의 북 테러지원국 지정은 ‘세계적 재앙’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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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25 17: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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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마리아 자카로바 대변인이 미국이 조선을 테러지원국 재지정은 세계적 재앙이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 이정섭 기자

 

, 미의 북 테러지원국 지정은 세계적 재앙경고

 

이정섭 기자 : ⓒ 자주시보

러시아가 조선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미국의 결정은, 한반도를 세계적인 '재앙'으로 고조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움직임'이라고 경고했다.

국제뉴스는 25일 마리아 자카로바(Maria Zakharova)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가 조선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한 것은 거짓 행동과 홍보 움직임이라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 보도는 자카로바 대변인은 그런 행동이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는지를 질문한다면 답은 분명하다. 아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자카로바 대변인은 기자들 앞에서 이 같은 조치가 조선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가서 한반도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규모의 큰 재앙으로 끝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i Lavrov)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24일 러시아를 방문하는 코노 타로(Taro Kono) 일본 외무상과 조선의 위기를 논의할 것이라고도 했다.

자카로바 대변인은 끝으로 두 장관은 양국관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하지만, 한반도 상황과 시리아문제 등 국제적인 상황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와 미국 정부의 조선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이 조.미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역내에 불안을 가져올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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